장나라, '치얼업' 특별출연…남편 만난 'VIP' 작가와 의리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장나라가 '치얼업'에 특별 출연해 VIP급 의리를 과시한다. 특히 장나라가 결혼 후 처음으로 연기자로서 시청자들을 만나게 돼 기대를 모은다.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연출 한태섭, 오준혁/극본 차해원)은 찬란한 역사를 뒤로 하고 망해가는 대학 응원단에 모인 청춘들의 뜨겁고 서늘한 캠퍼스 미스터리 로코다.

'치얼업' 측은 24일 방송되는 7회에 '테이아' 전 응원단장 선배로 특별 출연하는 장나라의 현장 스틸을 공개해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공개된 스틸 속 장나라는 극중 51기 '테이아' 단장 박정우(배인혁 분)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단정한 로우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에 포멀한 블랙 수트 스타일링으로 고혹미를 한껏 발산하고 있는 장나라는 주위를 압도하는 커리어우먼 포스로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이어 접견실에서 후배 박정우, 이유민(박보연 분)과 인터뷰를 하면서 드러낸 환한 웃음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응원단 선후배의 첫만남에 관심이 모인다.

무엇보다 장나라는 출연하는 작품마다 완벽한 연기 변신을 거듭하며 믿보배의 저력을 입증해왔다. 이에 매력 넘치고 포스 가득한 커리어우먼 캐릭터를 맡아 임팩트 넘치는 연기를 보여줄 장나라의 활약과 배인혁과의 연기 호흡에 기대감이 상승한다.

장나라의 특별 출연은 '치얼업'을 집필한 차해원 작가와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드라마 'VIP'를 통해 차해원 작가와 인연을 맺은 장나라는 특별 출연 요청을 흔쾌히 받아들이며 클래스 넘치는 의리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이에 장나라의 가세로 한층 빛을 발할 '치얼업'에 기대감이 커진다.

장나라는 지난 6월 'VIP' 촬영 당시 인연을 맺은 촬영감독과 결혼했으며, 드라마 '패밀리'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