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표] '블랙아담', 개봉 첫주 1위…'리멤버' 예매율 1위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블랙 아담'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블랙 아담'은 지난 23일 하루 동안 11만2천546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2만8천36명이다.

지난 19일 개봉된 '블랙 아담'은 5일 연속 1위를 지키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블랙 아담'은 5000년 전 고대 국가 '칸다크'의 노예에서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불사신으로 깨어난 ‘블랙 아담’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일격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드웨인 존슨, 알디스 호지, 노아 센티네오, 사라 샤이, 퀸테사 스윈들 그리고 피어스 브로스넌이 출연했다.

2위는 류승룡, 염정아 주연의 '인생은 아름다워'로 같은 날 3만646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98만900명을 기록했다.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수수께끼 꽃피는 천하떡잎학교'는 2만8천629명으로 3위로 올라섰다. 누적관객수는 63만8천81명이다.

현재 예매율 1위는 이성민, 남주혁 주연의 '리멤버'다. 24일 오전 8시 40분 기준 25.5%, 사전 예매량 2만7천327장을 기록 중이다. 2위는 소지섭, 김윤진 주연의 '자백'으로 24.8%다. 두 영화 모두 26일에 개봉되는 가운데 관객들의 선택을 받을 작품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