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김용준이 '타임리스' 파트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 김용준이 출연했다.
![김용준이 솔로 앨범으로 컴백했다. [사진=더블에이치티엔이]](https://image.inews24.com/v1/f8c53bec249b31.jpg)
이날 김용준은 SG워너비의 '타임리스'를 들으며 "시작부터 좋았다"라며 "저희는 얼굴 없는 가수로 데뷔를 했다. 뮤직비디오가 화제가 많이 됐다. 설경구, 김윤진, 강혜정 등 많은 배우들이 참여해줬다. 뮤직비디오를 보는 재미도 있었다"라고 전했다.
또 김용준은 '타임리스'에서 파트가 없었던 것에 대해 "저는 얼굴도, 목소리도 없었다. 처음부터 파트가 없던 건 아니고 사장님이 녹음실에 오셔서 컨트롤를 많이 했다"라며 "녹음을 했는데 나중엔 없어지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녹음할 때는 속상하긴 했는데 큰 뜻이 있다고 생각했다. 앨범과 팀이 잘 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했다"라며 "라이브할 때는 같이 불렀는데 앨범에는 제 목소리가 없는 곡이 3곡 정도 된다"라고 밝혔다.
그는 '자신을 덜 챙긴 사람'이라는 김진호의 말에 "제가 파트 없다며 욕심을 냈다면 불화가 생겼을텐데 그러지 않았다 보니까 '본인을 덜 챙긴 사람'이라고 얘기하지 않았나 싶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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