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불후의 명곡' 더 프렌즈 특집이 환상의 무대를 이어간다.
15일 오후 6시10분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577회는 더 프렌즈 특집 2부가 전파를 탄다. 지난주 베일을 벗은 박준형&박완규, 스테파니&리사, 블락비 태일&마독스, 키노(펜타곤)&WOODZ(조승연), 이병찬&박장현의 무대에 이어 양동근&리듬파워, 환희&그렉, 김기태&윤성, 신승태&이미리, 이찬원&황윤성 등 연예계 절친 5팀이 무대를 이어간다.
이미리는 "오늘 마 다 때리 뿌사뿌자"라며 남다른 각오를 전하고, 파트너 신승태 역시 주먹을 불끈 쥐며 화답한다.
또 황윤성은 자신과 동명이인인 김기태&윤성 팀을 의식하며 "가수 윤성은 저 한 명으로 족합니다"라며 도발해 현장에서 불꽃 튀는 신경전이 펼쳐졌다고.
한편, 이찬원은 상대 팀의 무대를 보고 기에 눌린 듯 고개를 숙이고, 김준현은 "야, 너 어떡하냐"고 설레발을 친다. 이찬원은 끝내 "이거는 누가 와도 못 이겨요"라며 망연자실했다는 후문. 이찬원&황윤성의 상대 팀이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대목이다.
특히, 이찬원&황윤성은 "오늘 목표는 우승"이라며 자신만만한 선전포고를 던졌다. 처음 경연 무대에 오른 MC 이찬원이 보여 줄 반전 매력과 녹화 당시 군 입대를 앞두고 있던 황윤성이 폭발시킬 에너지가 관전 포인트다.
이 외에도 양동근&리듬파워의 스웨그 넘치는 힙합 무대부터 환희&그렉의 소울 충만한 R&B, 김기태&윤성의 심금 울리는 록발라드, 신승태&이미리의 신명나는 국악트로트, 이찬원&황윤성의 색다른 트로트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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