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방송인 장영란이 남편 한창의 병원 개업으로 22억을 빚졌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장영란 한창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13년째 신혼이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에 MC들은 "두 분이 싸우기도 하냐"고 물었고, 장영란은 "많이 싸운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이 얼마전 추석 때 직원들에게 상여금으로 10만원을 돌라자고 하더라. 나는 상품권이나 선물이 낫다고 했는데, 그것때문에 싸웠다. 직원이 30명이라 10만원이 적은 돈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한창은 "내가 페이 닥터를 오래 해서 직원들을 더 챙겨주고 싶었다"고 말했고, 장영란은 "그 마음은 좋지만 우리가 빚이 22억이다. 병원을 낼 때 집을 담보 잡히고 22억 대출을 받았다. 개업한지 1년이 됐지만 천원도 못 갚았다"고 답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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