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동감' 나인우가 아날로그적인 사람이라고 밝혔다.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점에서는 영화 '동감'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여진구, 조이현, 김혜윤, 나인우, 배인혁, 서은영 감독 등이 참석했다.
'동감'은 1999년의 '용'과 2022년의 '무늬'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
여진구는 최근 LP수집, 필름카메라라며 "제가 가장 아날로그적이지 않을까"라고 기대했다.
그러나 나인우는 "저는 살면서 단 한 번도 시대에 맞는 사람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 '올드하다'라는 말을 자주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저는 전화나 문자보다 편지를 좋아한다. 얼굴보고 얘기하는 것도 좋아하고 음악도 제 취향은 8,90년대"라며 "메탈 위주로 좋아해서 그 시대를 풍미했던 노래를 주로 듣는다. 제가 가장 아날로그적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했다.
'동감'은 오는 11월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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