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스맨파' 위댐보이즈 바타가 '새삥' 안무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그룹 에이티즈 'Say My Name' 안무 원작자 안제 스크루브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맨파' 바타가 에이티즈 안무를 표절했다고 주장했다.
안무가는 2019년 1월 에이티즈 안무 시안 영상을 인스타그램 계정 상단에 고정한 뒤 "바타와 산(에이티즈 멤버)는 친구인 것으로 안다. 친구끼리 이러면 안된다. 바타가 에이티즈에게 사과하길 바란다"라는 글을 남겼다.
에이티즈 우영 역시 9일 콘서트에서 바타의 안무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세이 마이 네임' 댄스 브레이크가 시작되자 팔을 교차하는 동작을 선보인 것. 이는 댄서들끼리 통용되는 표현으로, 표절 및 유사성을 주장할 때 사용하는 행동이다.
'스맨파'는 방송 전부터 각종 논란들에 미흡하게 대처하는 행태로 아쉬움을 자아낸 터. 안무가 주가 되는 예능에서 안무 표절 논란이 불거진 만큼, 깔끔하고 정확한 대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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