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글리치' 전여빈이 UFO를 목격한다면 어떤 반응을 할 지 상상했다.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글리치' 오픈토크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전여빈, 류경수, 노덕 감독 등이 참석했다.
![배우 전여빈이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6398e911f93858.jpg)
'글리치'는 외계인이 보이는 지효와 외계인을 추적해온 보라가 흔적 없이 사라진 지효 남자친구의 행방을 쫓으며 '미확인' 미스터리의 실체에 다가서게 되는 4차원 그 이상의 추적극. 전여빈은 극 중 지효를, 나나는 보라로 분했다.
전여빈은 실제로 UFO, 외계인을 만나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 왠지 손을 흔들 것 같다. '누구세요'라고 소리칠 것 같다. '나오세요'라고 하지 않을까"라고 상상했다.
이에 MC가 "진짜 나오면 어떡하냐"라고 물었고 전여빈은 "진짜 나오면 놀랄 것 같다. 대화가 가능하다면 접선을 시도해보고 싶다"라고 떠올렸다.
반면 류경수는 "지금 상상을 해봤다. 일단 저는 경찰에 신고할 것 같다. 아니면 수도방위사령부 이런 곳에 신고하지 않을까"라고 현실적인 대답을 내놓았다.
그러면서 "구경하다가 골든타임을 놓치면 지구가 위험하니 공권력에 연락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글리치'는 오는 7일 넷플릭스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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