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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달 리턴즈' 이현이 "축구보다 힘든 육아, 공감으로 육아코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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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우아달 리턴즈' 이현이가 아이의 부모들과 공감하며 육아코칭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6일 오전 SBS플러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 제작발표회는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SBS플러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제작발표회가 6일 오전에 진행돼 MC 이현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BS플러스]
SBS플러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제작발표회가 6일 오전에 진행돼 MC 이현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BS플러스]

이날 현장에는 이현이, 이양화 SBS 플러스 제작팀장, 이승연 ABO대표, 임상심리전문가 조선미, 소아청소년정신의학과 전문의 김남욱, 박소영, 오동훈, 최치현, 교육전문가 최민준 등이 출연했다.

이현이는 전문가들과 실제 의뢰인의 집에 방문해 아이들과 만나면서 많은 것들을 느꼈다고. 그는 "화면으로 만나는 것과 실제로 만나는 것은 참 다르더라. 화면은 정제된 모습, 편집된 모습밖에 볼 수 없다. 그 아이들이 살고 있는 생활 터전에 들어가서 소통하고 대화하고 스킨십을 하면서 더 친밀감도 생기고 이 아이와 가까워져서 조금 더 진심으로 아이의 문제와 부모님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직접 찾아가는 육아 프로그램이 없는 것으로 안다"라며 "아이를 데리고 센터에 방문도 해봤는데 그런 경우는 아이가 평소에 생활하는 공간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행동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직접 찾아가 지켜보니 제대로된 육아 코칭을 드릴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라고 느낀 바를 전했다.

현장에서 이현이는 부모들과 공감대를 나누는 역할을 맡고 있다. 그는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부모님께 공감이 되더라. 얼마 전부터 축구를 시작했는데 태어나서 제일 힘든 게 축구였는데 그것보다 힘든 게 육아"라며 "육아의 힘듦을 잘 알고 있다. 전문가 선생님께서 냉철하게 말씀해주시지만, 아는데 힘든 걸 어떡하냐. 조금 더 부모님 입장에서 공감을 해드리는 역할을 저절로 하게 되더라. 제가 부모니까"라고 했다.

'우아달 리턴즈'는 오는 10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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