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금수저' 육성재와 연우가 예상을 깨는 만남을 가지면서 반전 전개를 예고했다.
6일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극본 윤은경, 김은희/ 연출 송현욱, 이한준) 측이 육성재와 연우가 함께 있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이승천(육성재 분)은 점차 금수저의 삶에 적응해갔지만 의도치 않게 원래의 삶으로 돌아갈 뻔했고, 용역 사장에게 폭력을 당하는 아버지 이철(최대철 분)의 모습을 보고는 울분을 터뜨리는 등 다사다난한 일들을 겪으며 안방극장에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오는 7일과 8일 방송에서는 이승천이 자신처럼 금수저를 이용해 삶을 바꾸게 된 오여진(연우 분)과 만난다. 서로의 정체를 알게 된 두 사람의 만남이 불러올 파장이 앞으로의 전개에 어떤 전환점을 가져오게 될지가 관전 포인트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소 불안한 눈빛을 한 이승천과 그런 이승천을 날 선 태도로 대하고 있는 오여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오여진은 자신의 욕망을 대놓고 드러낸 채 이승천에게 위험한 거래 혹은 제안을 한다. 그 이야기를 들은 이승천은 확신에 찬 것처럼 답을 하면서도 복잡한 심경을 그대로 드러낸다.
또한 이승천이 오여진의 팔을 부여잡고 흥분한 모습도 보인다. 그런데도 오여진은 한 치의 미동도 없이 이승천을 매섭게 쏘아보며 그를 밀어붙이곤 한다. 과연 이승천의 멘탈을 무너뜨린 오여진의 한 마디가 무엇일지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일고 있다.
'금수저' 제작진은 "앞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에서 오여진은 극의 흐름을 주도할 키포인트로 작용하며, 그런 오여진과 얽히고설키는 이승천의 이야기도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두 사람의 만남 이후 숨 가쁘게 몰아칠 스토리 전개를 기대해 달라"고 설명했다.
'금수저'는 오는 7일과 8일 밤 9시45분에 방송되며, 디즈니 플러스(+)와 웨이브(Wavve)에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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