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장기 집권 중이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4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8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는 '빌보드 200'에서 전주 대비 6계단 오른 74위를 차지했다. 16주 연속 차트에 올르며 롱런하고 있다.
'프루프'는 또한 '월드 앨범' 2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38위, '톱 앨범 세일즈' 56위 등 여러 차트에서 역주행했다. 이 앨범의 타이틀곡 '옛 투 컴(Yet To Come) (The Most Beautiful Moment)'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2위, '디지털 송 세일즈' 15위, '글로벌(미국 제외)' 104위, '글로벌 200' 148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개인 활동으로 작업한 곡들도 차트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제이홉과 크러쉬의 협업곡 '러시 아워(Rush Hour) (Feat. j-hope of BTS)'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정상에 올랐고,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5위,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에서 각각 76위, 102위에 랭크됐다.
정국과 찰리 푸스의 협업곡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 (Feat. Jung Kook of BTS)'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43위를 차지하며 14주 연속 차트인했다. RM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바밍 타이거의 '섹시느낌 (feat. RM of BTS)'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15위로 재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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