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조관우와 팝핀현준, 배드보스가 3인3색 미술세계를 선보인다.
조관우와 팝핀현준, 배드보스는 4일부터 10일까지 7일 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카페 로엘에서 그림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드로잉과 그래피티, 팝아트 등 각기 다른 장르로 각자의 미술
세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작곡가 겸 EDM 아티스트이자 팝아티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배드보스(조재윤)는 지난해 첫 개인전을 통해 자신의 팝아트 작품을 대중들에게 선보였다. 그 중 '30개의 리챔'은 동원에 2천만원에 판매, 작품 판매금 전액을 난치병 어린이 환자와 사회 시설 단체에 기부해 화제를 모았다. 동원 리챔과 콜라보 한 배드보스 에디션 선물세트를 선보이는 등 파워 신인 행보를 보여줬다.
공연예술가로 활동중인 팝핀현준은 한국의 1세대 스트리트댄서로 춤을 시작할 무렵부터 힙합의 4대요소중 하나인 그래피티에 관심을 가져왔다. 공연무대와 방송활동 외에 그래피티 작품활동도 하고 있으며, 모교인 한림예고에 그래피티 작품을 재능기부 하기도 했다.
가수 조관우는 본인의 음악세계를 표현하고자 그림을 시작했다. 스케치북에 연필을 들고 자신의 자화상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점차 아들의 모습으로 그려졌다고. 큰 아들이 그림을 보고는 너무 기뻐했고, 그 모습에 감동 받아 본격적으로 그림을 시작했다는 후문이다.
조관우는 오랜 기간 돈독한 인연을 맺어오고 있는 팝핀현준, 그리고 뜻깊은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후배 배드보스와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최근 성료한 '뷰티동화 전시회'에 이어 3인3색전을 기획한 여지윤 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는 "각자 개성이 다른 3인, 그리고 드로잉과 그래피티, 팝아트 등 장르가 다른 3색전이지만 음악, 예술이라는 하나의 공통점으로 그림 속으로 빠져들어갈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번 전시회는 로엘에서 주최, 주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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