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여행의 맛' 김용만과 김수용이 가장 잘 맞았던 '센언니' 멤버로 조혜련을 꼽았다.
30일 오전 진행된 TV CHOSUN 새 예능 '여행의 맛'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김용만은 "지금도 이미 사이가 좋은데 굳이 여행을 떠나서 안좋은 걸 볼 필요가 있을까 싶어서 초반 출연을 선뜻 결정했다가 좀 고민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그는 이어 "두번째 여행을 갔을땐 10년 이상 산 부부가 된 기분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가장 잘 맞는 멤버로 조혜련을 꼽았다. 그는 "조혜련이 절제하며 웃길 줄 아는 모습에 새로웠다"고 했다. 이에 대해 조혜련은 "나도 김용만과 잘 맞았다. 뭔가 던지면 부풀려서 재밌게 만들어주는 선배"라고 답했다.
김수용 역시 "조혜련과 티키타카가 전혀 안된다. 하지만 그게 오히려 재밌더라"라며 "잠자리에 누워서 조혜련의 말이 생각나서 웃기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행의 맛'은 여성 호르몬이 더 풍부해진 촉촉 쁘띠 아저씨 조동아리(김용만, 지석진, 김수용)와 남성 호르몬이 더 세진 매콤 마라맛 센 언니들(이경실, 박미선, 조혜련)의 컬래버 여행 예능.
30일 밤 10시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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