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새끼' 스마트폰 중독 4남매…오은영 "쉐어하우스 느낌"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금쪽같은 내새끼'에 위기의 부부와 스마트폰에 빠진 4남매 사연이 공개된다.

30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채널 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금쪽 패밀리인 제이쓴이 출연해 "2세 똥별이에게 드디어 준범이라는 이름이 생겼다"며 기쁜 소식을 전한다. 이어 제이쓴은 출산 직후 홍현희의 첫 마디가 "선생님 아이 코는 괜찮나요?"여서 눈물이 쏙 들어갔다며 웃픈 사연을 고백한다.

선 공개 된 영상에서는 각자 스마트폰 게임만 하는 금쪽 가족의 모습이 보인다. 엄마가 나서서 스마트폰 사용을 제지해보지만 4남매에겐 전혀 통하지 않는 모습이다. 이어지는 영상에서도 두 남매가 나란히 누워 게임을 하는데, 갑작스럽게 동생에게 화를 내며 폭력을 쓰는 둘째의 과격한 모습이 보인다.

이에 오은영은 "이 집이 약간 쉐어하우스 같은 느낌이 들었다"라고 한다. 또한 스마트폰에 집중해 상대를 소홀히 대하는 '퍼빙(phubbing)'에 대해 설명하며 "이 댁은 모든 가족이 퍼빙 상태인 거 같다"고 분석한다.

이어 스튜디오 현장에서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를 통해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자가 진단 이후 오은영 "모든 문제의 100% 원인은 아니지만 스마트폰이 첫 단추인 거 같다"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