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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볼' 강철국대, 핸드볼팀 '매운맛' 스윙 체험 "절대 못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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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강철볼-피구전쟁' 강철국대가 14인의 현역 최강 핸드볼팀 선수들과 '승부 던지기' 대결에 나선다.

27일 밤 9시20분 방송되는 채널A '강철볼-피구전쟁' 6회에서는 대한민국 피구 국가대표로 선발된 '강철부대' 시즌1&2 부대원들과 '피구 레전드' 윤경신 감독이 이끄는 두산 핸드볼팀 선수들의 두 번째 훈련이 공개된다.

'강철볼-피구전쟁' 6회 [사진=채널A]

지난 방송에서는 두산 핸드볼팀과의 '변형 피구' 경기에서 '강철국대' 14인이 아쉽게 패배했다. 이어지는 훈련으로 '승부 던지기'가 진행되는데, 코치 최현호는 "상대 피구팀의 공 속도에 쉽게 적응하기 위한 동체시력 향상이 목적"이라고 훈련 목표를 설명한다.

이런 가운데 MC 김성주는 "'강철국대' 선수들이 수비에만 성공하면 훈련이 즉시 종료된다"고 깜짝 제안, 선수들의 의지를 북돋는다. 그러나 상대 핸드볼팀 선수들의 평균 구속은 시속 100km 정도로, 속도를 측정하던 김동현조차 깜놀하게 할 만큼 매서운 공격력을 자랑한다. 잠시 후,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되자 최고 시속 105km의 '매운맛' 제구를 직접 겪은 선수들은 "이걸 어떻게 잡아, 절대 못 잡아"라며 공의 위력에 혀를 내두른다.

급기야 선수들은 상대팀의 공격마다 눈을 감으며 자꾸만 움찔거려, 코치 최현호는 "절대 눈을 감지 마, 자존심이야!"라며 ‘강철국대’의 기강을 잡는다. 갑분 '눈 뜨기 챌린지'로 변모한, 살벌한 훈련의 전말에 시선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리그에서 무려 7연패를 달성한 현역 최강 선수들의 넘사벽 제구에 '강철국대' 팀이 급격하게 당황하지만, 곧 속도와 파워에 빠르게 적응하며 안정을 찾아간다. 상대 선수의 공을 온전히 잡아야만 끝나는 훈련에서, 이들이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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