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비비(BiBi)가 데뷔 3년 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21일 비비의 소속사 필굿뮤직은 "비비가 오는 27일 오후 1시 정규앨범의 예고편 격인 프리싱글 'Animal Farm'을 전격 공개한다"고 알렸다.
그동안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다양한 활동에 집중했던 비비가 1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발매일은 비비의 생일이라서 더욱 의미 깊은 싱글이다.
첫 정규앨범은 올 하반기 안에 발매될 예정이며, 그동안 쌓아온 비비의 음악적 역량이 집약될 예정이다. 선공개되는 'Animal Farm'은 이를 관통하는 첫번째 힌트다.
이번 싱글에도 비비는 직접 프로듀싱은 물론 작사를 책임졌다. 여기에 THE NEED가 작곡을 맡고, 세계적인 톱뮤지션들과 작업해온 '그래미' 위너 Mike bozzi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 'Animal Farm'은 한국 기준(KST) 오후 1시, 미국 동부 시각(EST) 0시로 월드와이드 발매되며, 국내 음악팬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까지 겨냥한다. 언제나 파격, 그 이상의 메시지를 던져온 비비인 만큼 이번 싱글에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
비비는 국내외를 오가며 음악, 예능, 광고,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미국에서도 R&B와 힙합을 넘나드는 독보적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벌 '코첼라(Coachella)', 'HITC 페스티벌' 등에서 특유의 퍼포먼스를 통해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발매한 싱글 'The Weekend'는 미국 라디오 차트 20위권에 오르며 한국 솔로 여가수 최초, 최고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한편 비비는 앞서 일정 조율 문제로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2'에서 하차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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