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컬투쇼' 김태균과 유민상이 '오징어게임' 이정재의 에미상 수상을 축하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김태균과 유민상은 이날 오전 진행된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74th Primetime Emmy Awards, 이하 에미상) 시상식에서 이정재와 황동혁 감독이 남우주연상과 감독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축하의 말을 건넸다.
김태균은 "아시아 배우 최초이자 에미상 역사상 최초"라며 감격스러워 했다. 유민상 역시 "예전에는 우리가 해외 문물을 받아들이고 했는데 우리 문화가 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김태균은 "이정재 씨가 (컬투쇼에) 많이 왔다갔는데, 이제 모시기 힘드려나"라며 "수상 기념으로 한번 나와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정재 씨와 저는 동갑"이라며 "정재야, 한번 나와줘. 기다리고 있겠다. 축하드린다"라고 러브콜을 보냈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에서 9월 17일을 '오징어 게임'의 날로 지정을 했더라. 이정재가 (컬투쇼에) 출연하면 그날을 '이정재데이'로 지정하겠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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