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 개봉 첫날 21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1위로 출발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공조2: 인터내셔날'는 지난 7일 하루 동안 21만6천26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 2017년 개봉된 '공조'의 속편이다.
개봉 전부터 예매량 24만 장을 돌파하며 흥행을 예고한 '공조2'는 다시 뭉친 현빈, 유해진, 임윤아 조합에 다니엘 헤니, 진선규가 합세해 더 업그레이드된 재미와 액션을 보여주고 있다. 추석 극장가에 큰 경쟁작이 없는 만큼 '공조2'가 어떤 흥행 기록을 세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위는 '육사오'가 차지했다. 같은 날 1만7천20명을 모아 누적관객수는 123만3천509명이다. 7일 개봉된 '블랙폰'은 1만677명을 모아 3위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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