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 예매량 24만 장을 돌파하며 본격 흥행 포문을 열었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개봉 전부터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및 극장 3사 예매 사이트 1위를 휩쓸며 올 추석 막강한 흥행 돌풍을 예고한 '공조2: 인터내셔날'은 개봉날인 7일 오전 예매량 24만4천847장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개봉일 기준 역대 한국 영화 흥행 2위이자 2019년 설 연휴를 강타했던 '극한직업'의 10만3천107장, 여름을 뜨겁게 달군 '엑시트'의 19만5천766장은 물론, 역대 박스오피스 흥행 3위에 등극한 '신과함께-죄와 벌'의 22만8천223장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뿐만 아니라 실시간 예매율 64.7%를 기록하며 압도적 예매율 1위를 수성하고 있어 다가오는 추석 연휴 극장가를 제대로 접수할 '공조2: 인터내셔날'의 강력한 흥행 저력을 실감케 한다.
전편보다 강력해진 웃음과 액션, 케미를 탑재하고 화려하게 컴백한 '공조2: 인터내셔날'은 시사회를 통해 뜨거운 극찬을 얻었다. 특히 여전한 엘리트 북한 형사 철령부터 아직도 짠내 나는 남한 형사 진태, 겁 없는 직진 본능 민영, 뉴페이스 해외파 형사 잭, 글로벌 범죄 조직의 리더 명준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시너지는 쉴 틈 없는 재미와 긴장을 동시에 자아내며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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