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걸그룹 버스터즈가 풋풋한 교복 콘셉트 티저로 9월 컴백을 예고했다.
소속사 마블링이엔엠 측에 따르면 버스터즈(지은, 타카라, 민지, 세이라, 윤지)는 오는 9월 6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고장난 시계'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고장난 시계'는 지난 5월 발매한 버스터즈의 싱글 're:Born(리:본)'의 수록곡으로, 많은 팬들의 응원과 요청에 힘입어 편곡 버전 음원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
'고장난 시계'는 아련한 무드의 인트로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의 댄스곡이다. 're:Born' 앨범에서는 이별을 직감한 소녀의 슬픈 마음을 풀어냈다면 이번 편곡 버전에서는 또 다른 메시지와 분위기를 담아 리스너들의 공감대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날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는 교복을 입고 햇살이 쏟아지는 학교 복도와 낙서가 가득한 칠판 앞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리더 지은이 직접 필름 카메라로 담아낸 이번 티저 이미지는 버스터즈의 싱그러운 청량미는 물론, 필름 카메라만의 빈티지한 매력이 듬뿍 담겨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했다.
버스터즈는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음원 발매 전 열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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