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이도현의 SNS가 해킹됐다.
24일 새벽 이도현의 인스타그램에는 기존의 게시물이 삭제되고 브라질 국기, 큰 쥐 등의 사진이 게재됐다. 이도현의 SNS가 해킹범에 의해 해킹된 것.
![배우 이도현이 인천광역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시상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73b432e5e541c9.jpg)
이내 해킹범은 이도현의 사진을 게재하며 "제가 여기 SNS에 들어와 장난을 쳤지만, 모든 게시물이 돌아올 것이다. 걱정하지 마라"라며 "그냥 지루해서 해킹했다"라고 글을 남겼다.
또한 "비밀번호 바꾸고 이메일 다시 원래 계정으로 돌아가서 소속사가 로그인할 수 있도록 할테니 안심해도 된다. 이 사건 후에는 더 좋은 조언을 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해당 사실을 뒤늦게 인지한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도현 배우의 인스타그램 계정 관리자 접근 차단 및 게시물 삭제 등 해킹 활동이 감지됐다"라며 "당사에서는 인스타그램 측에 복구와 조치를 요청 중"이라고 상황을 알렸다.
그러면서 "계정 복구까지 해당 계정으로 업로드 되는 게시물 뿐만 아니라 모든 활동은 이도현 배우와 무관한 점을 안내드린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빠르게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불편을 드린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이도현의 기존 SNS 계정은 삭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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