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늑대사냥'이 9월 21일로 개봉일을 확정 지었다.
영화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
영화의 배경이 되는 프론티어 타이탄호의 강렬한 비주얼은 가장 주목되는 지점. 프론티어 타이탄호는 태평양을 가로질러 범죄자들을 한국으로 호송하는 선박으로 지금껏 보지 못한 신선한 설정이 흥미를 끈다.
또한 공개된 스틸에서는 프론티어 타이탄호의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이 담기며 이를 배경으로 펼쳐질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정소민이 연기한 '다연'의 손에 이끌린 해외 도피 수배자 '명주'(장영남), 자유롭게 선박 안을 활보하는 듯한 범죄자들의 모습은 영화 속에서 이들의 서바이벌 액션이 어떻게 전개될지 호기심을 불러모은다.
'종두'(서인국)는 인터폴 일급 수배자 답게 강력반 형사들에게 호송 당하면서도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 이는 그가 프론티어 타이탄호의 탈취에 큰 역할을 할 것을 예고한다. '도일'(장동윤)은 일급 수배자와는 대비되는 과묵하고 의중을 알 수 없는 모습으로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어떠한 감정도 담지 않은 듯, 미스테리한 호송작전 총괄팀장 '대웅'(성동일)과 형사팀장 '석우'(박호산), 숨을 고르는 '다연'(정소민)은 몰아칠 서바이벌 액션 직전, 숨막히는 긴장감을 엿볼 수 있어 영화 속 액션을 기대케 한다.
'늑대사냥'은 '변신'(2019), '기술자들'(2014), '공모자들'(2012) 등을 통해 장르 영화의 마스터로 불리는 김홍선 감독의 3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다. 개봉 전부터 토론토국제영화제, 프랑스 에트랑제 영화제, 판타스틱 페스트 등 '늑대사냥'만의 파격적인 액션과 강렬한 스토리로 전 세계 영화제들을 모두 사로잡고 있다. 서인국, 장동윤부터 성동일, 박호산, 정소민, 고창석, 장영남 등 충무로 대표 배우들이 모두 모여 청불 영화 사상 가장 강렬하고도 젊은 서바이벌 액션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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