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환승연애2' 성해은이 X를 지키기 위해 거짓말을 늘어놓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19일(금) 오후 4시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는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중 유료가입기여자수 6주 연속 부동의 1위를 차지하면서 여전한 화제성을 입증했다.
지난 9화에서는 새로운 미션인 '지목 데이트' 상대방을 선택한 이후 새로운 기류를 형성했다. 모든 입주자가 한 번씩 데이트를 마친 상태에서 핑크빛 무드가 형성된 가운데, 또 다른 그림자가 다가왔다. 데이트 상대와 급격하게 가까워진 이들의 모습을 본 X의 마음이 요동치면서 긴장감을 형성한 것.
새로 입주한 남희두와 성해은은 X를 마주한 후 혼란스러운 감정에 대해 공감했지만 서로 다른 행보를 보여 흥미를 돋웠다. 자신에게만 차가운 X의 모습에 괴로워하던 남희두는 결국 자신의 X를 은밀히 불러내 대화를 시도하며 서로 달랐던 입장을 이해하고 정리했다. 반면 성해은은 그동안의 소극적인 행보와 달리 과감하게 X에게 다가가 놀라움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지목 데이트' 상대방을 선택한 이후, 데이트 상대의 X와 비밀 대화의 기회가 주어 지면서 새로운 파장이 일어났다. 이나연과 김지수는 X와의 토크 이후 새로운 데이트 상대를 지목해 긴장을 고조시켰다. 이런 상황 속 성해은은 X를 지키기 위해 쏟아지는 질문들과 사투를 벌였다.
'지목 데이트'가 비밀리에 진행되는 만큼 이들의 관계 구도가 어떻게 바뀌게 될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됐다. 어느 정도 노선을 정한 듯 보였지만 언제든 상황이 뒤바뀔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린 것. 과연 본격적인 썸 터널에 진입한 8인의 청춘남녀들이 무사히 환승 정거장까지 도착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새로운 사랑이 피어날수록 형성되는 묘한 분위기를 감지한 MC들은 "모두를 위하면서 갈 수는 없는 것 같다", "이런 계기로 앞으로의 노선이 확실해질 것 같다"라며 이들의 열린 가능성을 응원했다. 사랑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을 포착한 후에는 "X를 지키려고 이렇게 하다니", "마음이 처절하게 느껴진다"라고 과몰입, 공감을 자아냈다.
9화 공개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저 마음 뭔지 알 것 같아서 눈물난다", "다들 행복했으면 좋겠다", "다음 데이트 너무 궁금하다", "새로운 미션 신기해서 좋다", "갈수록 예상을 벗어난다, 신선한 느낌"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보는 이별과 사랑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는 오는 26일(금) 오후 4시에 10화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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