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모가디슈'가 9월 7일 재개봉을 확정 지었다.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출연했던 '모가디슈'는 팬데믹 기간 가장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적용되는 시기에 개봉해 361만 명의 관객을 모아 지난해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이번 재개봉 결정으로 영화관에서 '모가디슈'를 만나보지 못했던 관객들은 큰 스크린을 통해 몰입감 높은 연출과 깊은 울림을 느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개봉을 기념해 새롭게 공개된 포스터는 '모가디슈'의 하이라이트 장면인 카 체이싱 액션을 연상시킨다. 책과 모래 주머니를 차에 덧대어 총격전에 대비한 장면에 긴장감이 맴돌고, 짜릿한 탈출 시퀀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고립된 사람들이 생존을 위해 화합하는 인물들의 모습에서 영화의 핵심이 잘 나타난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이야기를 그린다. 해외 50여개국에 판매되며 전세계 흥행 5위에 등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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