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나는 솔로' 9기 영숙이 프로그램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영숙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라이브 방송에서 표정이 안 좋다는 말이 자꾸 걸려서 굳이 주절주절 몇 자 남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아침부터 조직검사니 뭐니 컨디션이 많이 안 좋은데다 악플이 많이 보여서 표정관리가 힘들었나 보다"라며 "관리한다고 한 건데 프로방송인이 아니다 보니 실패하고 말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광수님이랑 좀 떨어져 있던 것도 '다른 사람 얘기하고 있는데 어깨 기대고 있냐'라는 댓글을 보니까 위축되더라. 이래저래 긴장하고 굳어 있었다"라고 말했다.
영숙은 "SNS 스포 관련해서도 부주의했던 점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는데, 제가 말을 잘못한 것 같다"라며 "제 변명이 불편하셨던 분들께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라고 했다.
끝으로 "하고 싶었던 이야기도 다 못하고 여러모로 아쉽지만, 어찌저찌 끝났다. 후련하다. 흥원해주시는 많은 분 정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17일 방송된 ‘나는 솔로’ 최종선택에서 영숙과 광숙은 서로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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