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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장민욱 "사르데냐·오키나와·로마린다, 백세 장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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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장민욱 전문의가 백세 장수 마을을 공개했다.

18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목요특강에는 이지향 약사, 서상교 정형외과 전문의, 장민욱 신경과 전문의, 전상원 성균관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출연했다.

장민욱 신경과 전문의가 '아침마당'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장민욱 신경과 전문의가 '아침마당'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장민욱 신경과 전문의는 세계 장수 마을의 백세 장수 습관을 공개했다. 그가 선택한 장수 마을은 미국 로마린다, 이탈리아 사르데냐, 일본 오키나와다.

이탈리아 사르데냐는 해안가에서 200km 떨어져 있는 조용한 마을로, 1천명 중 5명이 백세를 넘겼다고. 그는 "식물성 음식, 이 지역에서 나는 좋은 와인을 섭취하고 노인을 공경한다. 노인과 함께 대가족을 이루며 사는 것을 자랑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일본 오키나와는 만 명 중 7명으로 백세를 넘기는 마을이 있다고. 그는 "노인들이 신체활동을 잘하고 건강하다. 노인들이 텃밭을 가꾸며 활동을 많이 한다. 식물성 음식을 많이 섭취하고 소식 습관을 가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장수 습관 중 하나는 태어날 때부터 이뤄지는 운명공동체 문화인 '모아이'라고 한다. 또 삶의 목적을 매일 생각하면서 살아가는 것 역시 장수 습관이라고 전했다.

로마린다는 미국 남부에 위치한 장수 마을로 미국 평균 10년 이상 장수를 한다고 한다. 술과 담배를 하지 않고 식물성 음식과 생선 섭취를 한다.

장수 마을의 공통 습관은 저강도 신체 활동, 올바른 사고방식, 건강한 식습관, 원활한 사회관계 유지 등이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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