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재은이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1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배우 이재은이 출연해 재혼과 첫 출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현재 임신 7개월째에 접어든 이재은은 재혼한 남편과 소개팅으로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은은 "신랑이 전라도 광주에 산다. 먼 곳에서 3시간 반을 와서 처음 만남이 이뤄졌다"라며 "처음에 나이 얘기를 안 했다. 어색하게 인사를 했다. 저보다 한참 오빠인 줄 알았는데 저보다 한 살 연하다"라고 말했다.
또 이재은은 "첫 눈에 반한 건 아니다. (이혼한) 과거가 있기 때문에 운명적인 만남은 없다고 생각하고 사랑을 잘 안 믿는다"라며 "또 연하는 남자로 안 보인다. 하지만 남편은 그런 느낌이 아니었다. 저보다 생각하고 말하는 것이 어른 같았고, 동생보다 훨씬 나이가 많은 형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남편에 대한 첫 인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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