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한산: 용의 출현'에서 조선군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조연, 박훈, 윤진영, 김재영이 주목받고 있다.
올 여름 압도적 1위를 자랑하는 '한산: 용의 출현'에서 조선군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조연들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훈, 윤진영, 김재영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박훈은 '한산: 용의 출현'에서 경상우수영 옥포만호 이운룡 역할을 맡았다. 극 중 어영담의 제자이지만 이순신을 존경하면서 그와 조선에 충성을 바치는 인물이다.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던 박훈은 '한산: 용의 출현'에서 강렬한 눈빛을 보이면서 한산대첩에 임하는 숭고한 모습을 보여준다.
윤진영은 이순신의 옆을 묵묵히 지키는 오른팔 송희립 역을 연기했다.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윤진영은 2013년부터 배우로 전향하면서 단역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를 하다가 '한산: 용의 출현'에서 그 연기가 빛을 발하게 되었다. 필살의 전술 중 고민에 빠진 이순신 옆에서 끝까지 믿고 보필하는 송희립을 통해 제 3의 입장에서 관객들에게 정보 전달과 몰입을 도와준다.
마지막으로 김재영은 정운 역을 맡았다. 정운은 이순신 장군 옆에서 용맹스러운 장군의 모습을 보여준다. 정운은 말보다 행동으로 적을 제압하는 인물로 나온다. 특히 '정운'은 거북선의 도면을 지키기 위해 직접 맞서 싸우는 용맹한 모습을 보여준다. 탄탄한 연기로 팀워크를 뒷받침해주는 김재영 배우의 카리스마를 볼 수 있다.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으로 박스오피스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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