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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음악캠프' 진행 "어색하지 않을 음악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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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이효리의 남편이자 뮤지션 이상순이 '음악캠프' 스페셜 DJ로 나선다.

이상순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6시부터 8시까지 배철수 님을 대신해,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두시간동안 진행한다"라며 "'배철수의 음악캠프' 에서는 나와도 어색하지 않을, 제가 좋아하는 플레이리스트를 준비했다. 곧 만나자"라고 전했다.

이상순이 '배철수의 음악캠프' 스페셜 DJ로 나선다. [사진=MBC]
이상순이 '배철수의 음악캠프' 스페셜 DJ로 나선다. [사진=MBC]

이에 앞서 MBC FM4U 측은 '배철수의 음악캠프' DJ인 배철수가 3년 만에 여름 휴가를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8일부터 2주간 의리있는 후배들이 배철수의 빈자리를 채우게 됐다.

이상순은 장항준을 이어 스페셜 DJ로 나서게 됐다.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30년 애청자를 자처하는 이상순은 제주도에서 직접 날아와 자신의 플레이리스트를 들려줄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들 외에 김윤아, 타블로, 이동휘, 조우진이 스페셜 DJ를 맡는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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