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비상선언'이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비상선언'은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7일째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비상선언'이 호우와 무더위를 뚫고 '한산: 용의 출현'과 함께 흥행 2강 체제로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해 더욱 고무적이다. 각각의 장르적 매력을 지닌 '비상선언', '한산: 용의 출현'이 극장가 흥행을 이끄는 바, 올여름 한국 영화계에 활기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의 사상 초유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다양한 감정을 그린 이야기.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등이 출연했다.
"항공 재난 영화 장르의 패러다임을 바꿨다", "눈을 뗄 수 없을 정도의 몰입감", "단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한다" 등 호평을 얻고 있다. 여기에 "팬데믹을 겪은 사람이라면 모두가 공감할 것", "현 시국이라 더 와 닿는 영화", "공감과 울림을 전한다" 등 예상치 못한 재난을 마주한 전 세대 모두가 공감할 이야기로 주목 받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