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청와대 셰프 천상현이 출연해 "5명의 대통령을 모셨다"고 밝혔다.
8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명불허전'에는 각 분야 요리 전문가들이 출연해 요리 달인들의 여름 보양식'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천상현 셰프는 "대통령 보양식은 사람들이 생각하듯이 진귀하거나 고급스러운 음식이 없다. 대중들이 먹는 것과 똑같다"라며 "다만 포인트는 제철음식으로 요리를 한다"고 설명했다.
!['아침마당' 천상현 셰프 [사진=KBS]](https://image.inews24.com/v1/12bb03a52017d9.jpg)
그는 "문재인 전 대통령은 한참 더울때 메밀국수를 일주일에 2~3번 정도 먹는다"라며 "김대중 전 대통령은 조기찌개 민어탕 홍어탕을 좋아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쏘가리 매운탕을 즐겨 드셨다"고 소개했다.
특히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은 주말 아침에 꼭 라면을 드셨다. 이는 주방 근무자들을 배려하는 차원이었다. 그날엔 직접 라면을 끓여드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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