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가수 송백경이 1세대 아이돌 멤버의 곡을 대리 작곡했다고 주장해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4일 송백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의 1세대 아이돌을 대표하는 그룹(멤버 중 한, 두 명 쓰레기가 존재하는)그 그룹 멤버가 지 스스로 작곡했다는 노래(별로 유명한 노래도 아님) 그거 실은 내가 돈 한 푼 안 받고 싸구려 우정으로 대리작곡 해준 것"이라고 폭로했다.
이어 "아직도 어디 가서 폼 잡으며 잘 불러댄다는데 영광이다. 난 낯짝이 얇아서 연예인 그만둔 지 오래"라며 "사진 속 자물쇠, 내 입에 자물쇠. 양심가책 느낀단 너의 말 대체 따윈 절대 없지. 내가 봤을 때 이쪽 바닥은 낯짝 두꺼울수록 오래 감"이라는 태그를 덧붙였다.
한편 송백경은 지난 1998년 원타임 1집 앨범 '1TYM'으로 데뷔했다. 'Once N 4 All', 'One Way' 등의 곡을 발표했으며 무가당 멤버로도 활동했다.
송백경은 지난 1998년 테디, 데니, 오진환 등과 함께 원타임으로 데뷔해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2019년부터는 KBS 44기 성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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