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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음원차트 맹공…걸그룹 데뷔곡 3년만 최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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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어도어 걸그룹 뉴진스(NewJeans)의 데뷔 앨범이 국내 음원 차트를 휩쓸며 신드롬급 인기를 과시 중이다.

뉴진스(민지, 다니엘, 하니, 해린, 혜인)는 지난 1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New Jeans'의 음원을 발표했다. 이번 음반에는 트리플 타이틀곡 'Attention', 'Hype Boy', 'Cookie'와 수록곡 'Hurt' 등 총 4곡이 수록됐다. 'Attention', 'Hype Boy', 'Cookie'는 1일 오후 7시 멜론 실시간 차트에 각각 20위, 32위, 71위로 진입했다. 특히 'Attention'의 성적은 최근 3년간 발표된 걸그룹 데뷔곡의 멜론 실시간 차트 진입 순위 중 최고 기록이다. 이 곡은 첫 진입 후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려 2일 0시에는 9위에 안착했다.

뉴진스 단체 이미지 [사진=어도어]
뉴진스 단체 이미지 [사진=어도어]

뉴진스는 데뷔 음반에 수록된 4곡 모두 1일 오후 7시 벅스 실시간 차트 1~4위에 올리는 줄세우기에 나섰다. 지니 실시간 차트에서도 전곡 차트인에 성공했고, 특히 'Attention'은 18위로 진입한 뒤 2일 0시 최정상에 이름을 이름을 올렸다. 1일 오후 7시 바이브 국내 급상승 차트에서는 'Attention'과 'Hype Boy'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고 2일 0시까지 순위를 지켰다. 이처럼 뉴진스는 음원 발표와 동시에 국내 차트를 점령하면서 대중성과 화제성을 모두 입증했다.

해외에서의 반응도 심상치 않다. 'Attention', 'Hype Boy', 'Cookie'는 일본 최대 음원사이트인 라인 뮤직의 1일 오후 7시 실시간 차트에 45위, 53위, 70위로 진입했다. 데뷔 앨범은 2일 오전 7시 기준 핀란드, 러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 총 9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찍었고 일본 2위, 스웨덴과 뉴질랜드 3위, 캐나다 6위, 독일 9위, 미국 10위, 영국 14위 등에 올랐다.

한편, 뉴진스는 민희진 대표이사가 이끄는 어도어(ADOR)의 신인 걸그룹으로 7월 22일 데뷔 앨범의 첫 번째 타이틀곡 'Attention' 뮤직비디오를 깜짝 공개하면서 데뷔했다. 이들은 티징 단계를 과감하게 생략한 파격 프로모션으로 이목을 끌었고 지난 1일 데뷔 앨범 'New Jeans'의 음원을 발표하면서 K-팝 걸그룹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의 등장을 알렸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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