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한산: 용의 출현'이 개봉 첫주 극장가를 강타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한산: 용의 출현'은 지난달 31일 하루 동안 65만5천710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27만216명이다.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 김한민 감독이 완성한 이순신 프로젝트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으로, 박해일이 이순신 장군으로 열연했다.
사전 예매량 30만 장을 돌파하며 역대급 예매율을 기록했던 '한산: 용의 출현'은 38만 명이 넘는 오프닝 스코어, 개봉 4일째 100만, 개봉 5일째 200만 돌파에 성공하며 놀라운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천만 영화 '국제시장'(2014), '7번 방의 선물'(2013),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보다 빠른 흥행 속도 추이로, '범죄도시2'에 이어 극장가 부활을 이끌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2위는 '미니언즈2'가 차지했다. 12만3천214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는 150만5천20명이다.
'탑건: 메버릭'은 12만2천362명을 모아 3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704만9천43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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