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한산: 용의 출현'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한산: 용의 출현'은 지난 28일 하루 동안 23만6천905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63만8천16명이다.
개봉 첫날 38만 명이 넘는 스코어를 기록하며 흥행의 시작을 알린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
김한민 감독이 완성한 이순신 프로젝트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으로, 박해일이 이순신 장군으로 열연했다. 이미 개봉 전 사전 예매량 30만 장을 돌파하며 역대급 예매율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이틀 연속 1위를 차지한 '한산: 용의 출현'이 입소문을 타고 주말 어떤 기록을 낼지 기대가 모인다.
2위는 '미니언즈2'로 같은 날 8만636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116만4천565명이다.
'탑건: 메버릭'은 4만7천328명을 모아 3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675만2천7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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