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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빅뱅 탑, "복귀 생각 없다"더니 은퇴 선언 후 첫 공식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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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그룹 빅뱅에서 탈퇴한 탑이 은퇴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탑은 지난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빅뱅 출신 탑(최승현)이 25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빅뱅 출신 탑(최승현)이 25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날 탑은 검은색 정장, 뿔테 안경, 금발 헤어로 멋을 낸 채 포토월 앞에 섰다. 취재진에게 90도 인사를 한 탑은 미소를 지으며 한 쪽 손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이는 탑이 은퇴 선언을 한 후 처음으로 서는 공식석상. 하지만 탑을 바라보는 눈길은 여전히 싸늘하다.

탑은 의경으로 복무 중이던 2017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의경 직위 해제됐다. 이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으며, 연예계 생활도 잠정 중단됐다.

그런 가운데 탑은 "자숙해라. 복귀 하지 마라"라는 네티즌의 악플에 "네! 하느님! 저도 할 생각 없습니다. 동물 사진이나 보세요"라고 대응했다. 그는 라이브 방송에서도 "팬들에게 항상 미안하다"라고 하면서도 "한국에서 컴백은 안 할 것이고 컴백 자체를 안 하고 싶다"라고 은퇴 의지를 내비쳤다.

그리고 지난 2월 탑은 빅뱅의 컴백을 앞두고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알렸다.

YG엔터테인먼트는 "개인 활동 영역을 넓혀 가보고 싶다는 탑의 의견을 존중, 이에 대해 멤버들과 잘 협의됐다. 그는 여건이 되면 언제든 빅뱅 활동에 합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 이 순간 내 인생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 머지않은 미래에 영감을 주는 사람으로 돌아올 수 있는 날을 기대한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그런 그가 '비상선언' VIP 시사회에 모습을 드러내며 포토월까지 선 것. 은근슬쩍 국내 복귀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그가 은퇴 선언을 번복할 것인지 앞으로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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