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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측 "김가람 사안, 신중 기했지만 미흡…죄송하다"(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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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학교 폭력 논란으로 르세라핌에서 탈퇴한 김가람 사안과 관련, 하이브 측이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하이브, 쏘스뮤직 관계자는 20일 조이뉴스24에 "당사는 김가람 관련 사안의 대응 과정에서 신중을 기하였음에도 미흡한 점이 있었음을 인정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김가람이 2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르세라핌 'FEARLESS'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김가람이 2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르세라핌 'FEARLESS'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김가람은 학폭 의혹에 휘말려 지난 5월 20일 그룹 활동을 중단했다. 특히 김가람의 학폭위 통지서에서는 김가람이 5호 처분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하이브는 김가람이 학폭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였다고 주장했지만, 7월 20일 전속계약 해지 소식을 전했다.

하이브 쏘스뮤직은 2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가람과의 전속계약 해지를 결정했다"며 "관련 논란으로 팬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하이브의 입장이 바뀐 것과 관련, 소속사는 "김가람 관련 사안의 대응 과정에서 신중을 기하였음에도 미흡한 점이 있었음을 인정하고,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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