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학교폭력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르세라핌 김가람이 하이브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하이브 쏘스뮤직은 2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가람과의 전속계약 해지를 결정했다"며 "관련 논란으로 팬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르세라핌은 향후 5인 체제로 활동한다. 소속사는 "르세라핌이 아티스트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가람은 학폭 의혹에 휘말려 지난 5월 20일 그룹 활동을 중단했다. 특히 김가람의 학폭위 통지서에서는 김가람이 5호 처분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하이브는 김가람이 학폭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였다고 주장했지만, 7월 20일 전속계약 해지 소식을 전했다.
아래는 하이브 쏘스뮤직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하이브/쏘스뮤직입니다.
르세라핌(LE SSERAFIM) 멤버 김가람의 거취 및 르세라핌의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김가람과의 전속계약 해지를 결정했습니다.
김가람 관련 논란으로 팬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친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향후 르세라핌은 5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르세라핌이 아티스트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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