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탑건: 매버릭'이 6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외계+인' 1부가 개봉된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탑건: 매버릭'은 지난 19일 하루 동안 10만125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592만7천922명이다.
지난 6월 22일 개봉된 '탑건: 매버릭'은 개봉 23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고, '토르: 러브 앤 썬더'를 제치고 1위 행진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평일에도 10만 명의 관객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라 곧 600만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토르: 러브 앤 썬더'는 같은 날 3만8천826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257만4천971명이다. '헤어질 결심'은 3만7천316명을 모아 3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32만436명이다.
이 가운데 최동훈 감독의 SF 대작 '외계+인' 1부가 개봉된다. '외계+인' 1부는 1391년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타짜', '전우치', '암살' 최동훈 감독의 7년 만 신작으로,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신정근, 이시훈, 이하늬 등이 출연했다. 기발한 상상력과 놀라운 CG의 향연, 배우들의 열연으로 완성한 매력 넘치는 캐릭터가 가득한 '외계+인' 1부가 극장가 흥행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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