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시리즈어워즈] 엑소 카이·주현영 신인 예능상 "삶에 많은 변화 有"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신인 남녀 예능상을 수상했다.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 이하 BSA)가 19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전현무와 윤아의 진행으로 개최됐다.

신인 예능상은 넷플릭스 '신세계로부터' 카이와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주현영이 수상했다.

카이는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신인상을 받게 돼 영광이고, 굉장히 설렌다. 평생 가수로서 살아왔는데, 우연치 않은 기회로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해 예능을 재미있게 찍었다. 앞으로 잘하라는 의미로 주신 상으로 생각하고 겸손하게 받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세계로부터' 팀과 엑소 멤버들, 팬들 감사하다. 앞으로도 좋은 예능, 가수로서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주현영은 "작년 8월부터 제 삶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라며 "연기 배우면서 TV와 스크린으로만 보아오던 선배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실망을 끼쳐드릴까봐 두렵고 무서운 마음이 크다. 많이 응원해주는 크루 선배들과 PD님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룡시리즈어워즈'는 국내 최초 오리지널 스트리밍 시리즈를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다. 넷플릭스부터 디즈니+, 시즌, 애플TV+, 왓챠, 웨이브, 카카오TV, 쿠팡플레이, 티빙(가나다 순)이 제작하거나 투자한 국내 드라마와 예능을 대상으로 한 이번 시상식은 드라마와 예능 부문, 그리고 인기스타상 등 총 12개 부문을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