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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 다웃파이어' 김문정 음악감독 "웃음으로 희망 전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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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미세스 다웃파이어' 음악감독 김문정이 "코로나로 지친 사람들에게 웃음으로 희망을 전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19일 오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호텔 남산룸에서 진행된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제작발표회에서 김문정 음악감독은 "'뜨거운 싱어즈'를 통해 수많은 시니어 출연자들을 경험했다. 그분들의 말투와 행동을 보고 배워서 배우들과 의논, 발전 중이다"라고 밝혔다.

음악감독 김문정이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예능프로그램 '뜨거운 씽어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JTBC]
음악감독 김문정이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예능프로그램 '뜨거운 씽어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JTBC]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사진=샘컴퍼니, 스튜디오선데이]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사진=샘컴퍼니, 스튜디오선데이]

전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을 선보이는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주최, 제작 샘컴퍼니 스튜디오선데이)는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 미스터리한 다웃파이어와의 만남으로 삶의 웃음을 되찾는 가족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냈다. 임창정, 정성화, 양준모, 신영숙, 박혜나, 김다현, 김산호 등이 출연한다.

김문정 감독은 "처음 의뢰를 받고 안할 이유가 없었다. 그간 대극장에서는 주인공이 숭고하고 대의적인 명분을 위한 죽음만 있었다. 이런 웃음의 코미디가 굳건히 자리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극중 한명만 있어도 웃음이 빵빵터지는 배우들이 이번작품에는 모두 다 모여있다. 뭣보다, 이번 작품에서는 주인공이 죽지 않아서 너무 좋다"고 덧붙였다.

8월30일부터 11월6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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