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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 1세대 아이돌 폭로글 쓴 前직원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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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H.O.T. 출신 가수 장우혁이 자신에게 폭행과 폭언을 당했다고 주장한 회사 전 직원 2명을 고소했다.

SBS 연예뉴스는 장우혁이 지난 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자신이 운영하는 엔터테인먼트에 근무했던 직원 2명에 대해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업무 방해 혐의로 고소했다고 19일 보도했다.

장우혁 '럽(SHE)' 콘셉트 이미지  [사진=WH CREATIVE]
장우혁 '럽(SHE)' 콘셉트 이미지 [사진=WH CREATIVE]

지난해 6월 최초 폭로글 작성자 A씨는 1세대 아이돌 출신 B씨가 운영하는 소속사 연습생으로 생활하던 중 그에게 욕설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추가 폭로자 C씨가 추가 폭로글을 올리며 논란은 커졌다. C씨는 B씨에게 폭언을 듣고 과도한 업무를 지시 받았다고 주장했고, 이로 인해 1세대 아이돌 출신 B씨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그러던 중 장우혁이 최근 폭로자들을 고소하면서 장우혁이 B씨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와 관련, 장우혁은 최근 자신의 팬카페에 "팬들에게 자랑스러운 아티스트, 떳떳한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법적인 대응을 하게 됐다"고 고소 배경을 밝혔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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