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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는 이미 시작되었다', '명량' 제작사 손잡고 영상화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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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웹툰 '축제는 이미 시작되었다'가 영상화 된다.

'명량', '최종병기 활'을 탄생시킨 빅스톤픽쳐스와 리디의 화제 웹툰 '축제는 이미 시작되었다'가 만났다. 공모전 동시 수상이라는 놀라운 시작으로 주목받은 이 웹툰의 영상화가 확정된 것.

웹툰 '축제는 이미 시작되었다'가 영상화 된다. [사진=라디]
웹툰 '축제는 이미 시작되었다'가 영상화 된다. [사진=라디]

'축제는 이미 시작되었다'는 서울에서 섬마을로 전학을 가게 된 주인공 채서라와 섬마을을 떠나고 싶어 하는 소녀 권바다가 악연으로 만나 뮤지션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성장 스토리를 담은 작품.

2020년 '1등 1억' 리디 웹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IP상을 동시 수상하며 놀라운 스토리텔링의 힘을 입증한 이 작품은 귀여운 그림체와 공감을 불어일으키는 이야기로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웹툰이다.

이번 '축제는 이미 시작되었다'의 영상화 계약에서 주목할 점은 단연 제작사이다. 국내 역대 박스오피스 1위라는 대기록을 수립한 영화 '명량'과 후속작 '한산: 용의 출현' 그리고 '최종병기 활'을 제작한 빅스톤픽쳐스와 만난 것. 공모전을 통해 확인 받은 웹툰의 퀄리티와 수많은 관객들의 선택을 받아온 제작사의 흥행력이 더해져 '축제는 이미 시작되었다'는 청량한 음악 드라마로서 원작의 밝고 섬세한 감성과 감동과 힐링까지 보여줄 예정이다.

리디 관계자는 "첫만남부터 상극이었던 두 주인공이 섬마을을 배경으로 그려나갈 우정과 성장 스토리에 많은 팬들이 힐링 웹툰이라고 손꼽는 작품"이라며 "원작의 재미와 감동을 넘어 영상으로 펼쳐질 '축제는 이미 시작되었다'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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