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복면가왕' 이상인이 역대 최소 득표율로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6연승' 가왕 '누렁이'의 방어전과 도전자들의 솔로곡 무대가 펼쳐졌다.
2라운드 두 번째 무대 주인공은 배레나룻과 인디언 인형으로, 배레나룻은 강성의 '야인'으로 쇼맨십 넘치는 무대로 호응을 이끌어냈다. 인디언 인형은 엠씨더맥스의 '그대는 눈물겹다'를 선곡해 유니크한 음색으로 애절한 무대를 완성했다.
인디언 인형이 연예인 판정단 12:0, 일반인 판정단 98:1의 압도적 성적으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장동민을 제치고 '역대 최소 득표율'이라는 기록을 쓴 배레나룻의 정체는 배우 이상인이었다.
이상인은 "액션을 조금 줄였으면 1표보단 많았을텐데"라며 "활기찬 무대를 보여주려고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출발드림팀'에서 많은 기록을 썼는데 '복면가왕'에서 또 기록을 세웠다"고 멋쩍어했다.
'야인'을 선곡한 그는 제 인생에서 빠질 수 없는 작품이 '야인시대'다. 가미소리가 할복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야인시대' 추억이 생각나 이 노래를 선곡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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