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불후의 명곡' 상반기 왕중왕전 출연자들이 시작부터 다른 팀들을 견제하며 신경전을 펼쳤다.
1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2022 상반기 왕중왕전 특집으로 꾸며졌다. 권인하&정홍일, 이은미&서도밴드, 이영현&박민혜, 알리, 허각, 강승윤, 에일리, 김재환, 포레스텔라, 라포엠 등 10팀이 출연했다.
대단한 기록의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은미 서도밴드는 첫 올킬의 주인공이며, 김재환&포레스텔라는 공동우승, 정홍일과 박민혜, 강승윤은 첫 출연에 우승을 거머쥔 팀이다. 포레스텔라는 7연속 왕중왕전 후보이자 4연속 가왕에 도전한다.
이은미와 서도밴드는 '콰이어가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30명 정도가 나온다"고 했고, 라포엠은 "저희는 50여명이 된다"고 말했다.
허각은 "4년 연속 했더라. 명예졸업이 생겨야 한다. 아니면 몇 회 쉬었다가 나와야 한다. 반칙 아니냐"고 견제했다. 이찬원이 "포레스텔라 팬이 많이 와있다"고 하자 "실수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재환은 "처음으로 댄스곡에 도전한다"고 반전 무대를 예고했고, 치마를 입고 나타난 이은미는 "검정색 의상을 입으면서 저승사자로 불렸다. 오늘은 저승사자로 불리기 싫어서 그랬다"고 웃었다.
이날 첫번째 순서로는 가수 알리가 나섰다. 알리는 "품격있는 무대를 준비했다"고 자신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의 2022 상반기 왕중왕전은 2주에 걸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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