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JTBC '유명가수전-배틀어게인(이하 유명가수전2)'이 1%대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유명가수전2' 최종회 시청률은 1.6%를 기록했다.
'유명가수전' 시즌1 마지막회가 기록한 3.3%에 미치지 못한 성적으로, 시즌2는 방영 내내 1~2%대의 아쉬운 시청률을 보였다.
이날 방송된 '유명가수전2'는 최종회에서는 변진섭과 슈퍼주니어가 각각 시니어 팀과 주니어 팀으로 함께 했으며, 양 팀 최종 스코어 6:6을 달성하며 나란히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모든 대결이 종료된 후 TOP 6는 그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신유미는 "앞으로 어떻게 음악하고 살아가면 좋을지 배울 수 있던 것 같아서 감사하다"고 말했고, 이주혁은 "무대가 편한 사람이 아니었는데, 덕분에 무대에서 진심을 다해 노래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김기태는 "'유명가수전'을 잘 졸업해서 자랑스러운 TOP 6가 되겠다"라며 앞으로의 성장을 약속했다.
JTBC '유명가수전-배틀어게인'은 무명 가수로 시작했던 이들이 자유롭게 끼를 펼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TOP 6는 레전드 가수들의 유명 곡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탄생시켜 색다른 감동을 줬고, 매주 선배 가수들과 함께하는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레전드 무대를 완성했다. 더불어 치열한 배틀을 벌였지만 진심으로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유명가수전' 측은 TOP 6 굿즈 판매 수익금을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에 기부하며 12회에 걸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앞서 '유명가수전' 측은 TOP 6의 사인과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굿즈를 선보인 바 있다. 굿즈 수익금 일부는 대중음악 공연문화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 연구를 후원하며 또 다른 무명 가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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