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ENHYPEN(엔하이픈)이 데뷔 후 첫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ENHYPEN(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8일 오전 10시 공식 SNS와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ENHYPEN WORLD TOUR 'MANIFESTO''(이하 'MANIFESTO') 개최 소식을 알렸다.
ENHYPEN이 데뷔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월드투어 'MANIFESTO'는 오는 9월 17~18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2일 애너하임, 6일 포트워스, 8일 휴스턴, 11일 애틀랜타, 13일 시카고, 15일 뉴욕 등 미국 내 6개 도시, 총 6회 공연으로 이어진다.
이들은 미국에 이어 일본 3개 도시에서도 콘서트를 개최해 월드투어의 열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11월 1~2일 아이치, 9~10일 오사카, 15~16일 가나가와에서 총 6회 공연이 개최된다.
'MANIFESTO'는 ENHYPEN이 전 세계 ENGENE들과 하나가 돼 호흡하며 깊이 교감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은 'BORDER : CARNIVAL', 'DIMENSION : DILEMMA', 'DIMENSION : ANSWER' 등 3개 앨범을 연속으로 미국 빌보드의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진입시키는 등 글로벌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온 만큼 첫 월드투어로 '글로벌 K-팝 라이징 스타'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한편, ENHYPEN은 지난 4일 미니 3집 'MANIFESTO : DAY 1'으로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새 앨범으로 발매 2일 만에 113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두 번째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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