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서울체크인' 이효리가 길었던 서울 라이프 프로젝트의 마침표를 찍는다.
1일 오후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연출 김태호, 김훈범, 강령미/ 작가 최혜정/ 제공 티빙(TVING)) 11화에서는 사진전부터 숏필름까지 이효리 프로젝트의 화려한 피날레가 펼쳐진다.
이날 이효리는 데뷔 후 24년의 시간을 되돌아보고자 팬들을 위해 기획했던 사진전 현장으로 향한다. 오랜 시간 변함없이 자신의 곁을 지켜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직접 일일 도슨트로 변신한 것. 사진전에 걸린 사진이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 찍힌 것인지까지 알아채는 팬들의 눈썰미에 이효리는 "역시 찐팬들은 다르다"며 감탄을 쏟아낸다.
이효리 역시 사진전을 찾아준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네고 애정이 담긴 선물까지 준비하며 숨겨왔던 '스윗 효리' 모습을 대방출한다. 여기에 서로의 진심을 느낄 수 있는 아이콘택트 시간은 이효리 뿐만 아니라 팬들의 눈시울까지 적셨다고 해 훈훈함 가득했던 사진전 현장이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서울체크인' 11화에서는 구교환, 이옥섭 감독, 심달기, 홍시영(기리보이)과 함께 작업했던 숏필름 '사람냄새 이효리' 풀버전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람냄새 이효리' 시사회 현장까지 담겨 작품에 대한 재미를 배가시킨다. 구교환, 이옥섭 감독, 심달기, 홍시영(기리보이)과 등장한 이효리는 "안녕하세요, 이배우입니다"라는 유쾌한 자기소개로 생애 첫 시사회의 막을 연다. 무엇보다 '관객과의 대화' 시간에서 이효리가 구교환, 이옥섭 감독을 향해 "제가 은퇴하면 두 분 때문이다"라는 폭탄선언을 던졌다고 해 과연 그녀의 데뷔 후 첫 GV 현장에는 어떤 대화가 오갔을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또한 이효리의 서울 스토리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할 낭만적인 루프탑 파티도 펼쳐진다. '서울체크인'을 통해 만났던 홍현희, 제이쓴 부부와 '프리스마일' AKMU(악뮤) 이찬혁을 비롯해 파일럿부터 함께 했던 정재형, 엄정화, 화사, 제주 친구들과 새로 사귄 서울 친구 윤혜진 등 지인들을 모두 초대한 이효리는 그녀만의 방식으로 고마움을 표현해 감동을 안긴다.
특히 24년이라는 시간 동안 자신의 빈 자리를 채워줬던 지인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 증정식을 준비해 눈길을 끈다. 크기부터 무게까지 제각각인 선물상자들 사이에서 지인들의 소장욕구를 자극한 깜짝 선물까지 등장한다고 해 과연 모두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 랜덤 선물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효리의 소울-풀 서울 스토리, 찬란한 피날레를 선사할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 11화는 오늘(1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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