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헤어질 결심'이 개봉에 앞서 193개국 판매를 기록한 가운데, 해외에서도 개봉일을 속속 확정 짓고 있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상을 받으며 전 세계 평단과 언론의 끊임없는 극찬을 받고 있는 '헤어질 결심'은 개봉을 앞두고 전 세계 193개국에 선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칸 국제영화제 공식 일간지 스크린 인터내셔널(Screen International) 평점에서 올해 상영작 중 1위를, 영국 가디언지(THE GUARDIAN) 평점 5점 만점, 인디와이어(INDIEWIRE)가 선정한 올해 칸 국제영화제 최고의 영화 TOP3에 등극해 국경을 뛰어넘는 작품성을 입증했다.
이렇듯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헤어질 결심'은 오는 6월 29일 한국과 프랑스의 동시 개봉을 시작으로 7월 13일 인도네시아, 7월 14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7월 21일 홍콩, 마카오, 7월 22일 대만, 8월 4일 태국, 8월 18일 체코, 10월 14일 북미지역과 영국 등 개봉일을 확정 지으며 전 세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달성하는 등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박찬욱 감독과 탕웨이, 박해일의 첫 만남, 그리고 수사극과 멜로극이 결합한 독창적 드라마에 감각적인 미장센이 더해진 '헤어질 결심'은 오는 29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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