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스윗소로우 인호진이 KBS2라디오 DJ로 발탁됐다. 앞서 이 시간대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알리는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했다.
27일 스윗소로우 컴퍼니에 따르면 인호진은 오는 7월 4일 오후 6시부터 KBS2 라디오(해피FM,수도권주파수 106.1MHz) '스윗 드라이브 인호진입니다'를 통해 청취자들을 만난다.
'스윗 드라이브 인호진입니다'는 오후 6시 퇴근길과 집에서 하루의 후반전을 시작하는 청취자들을 위한 음악 프로그램이다. DJ가 '드라이빙'을 하며 청취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콘셉트로, 30분 교통정보부터 퇴근길 음악에만 집중하고 싶은 청취자들을 위한 '무인 음악가게' 등 다양한 코너가 마련된다.
인호진은 지난 2009년 '스윗소로우의 텐텐클럽'을 시작으로 다양한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DJ로서 실력을 입증했다. 그동안 센스 있는 입담과 재치를 뽐냈던 만큼, 단독 진행하는 '스윗 드라이브 인호진입니다'에 많은 기대가 모인다.
스윗소로우는 3인조 보컬 그룹으로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사랑해' '좋겠다'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크리스마스엔 개그맨 최준과 함께 캐롤 '크리스마스 이게 뭐라고'를 발표하기도했다.
한편 '스윗 드라이브 인호진입니다'는 7월 4일 첫 방송되며 매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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